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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동력을 보고

우연치 않게 아는 커뮤니티에서 이 만화를 추천하길래
1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솔솔한 재미가 있다가 갈수록 잔잔하면서 감동이 있고
생각할 수 있게 되어서 좋은 만화인 거 같다.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앞으로 화요일, 금요일이 기다려질 거 같다.
아래글은 생각해봐야 할 글들이거나 요즘 내가 공감가는 대사들이다.

아버지 : 자네는 꿈이 뭔가?
  선재 : 꿈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금융권 대기업 직원인데요...
아버지 : 아니, 그런거 말고 꿈말이야...
         어떤 직업을 갖는거... 그게 꿈일수는 없지 않은가...
  선재 : 아니, 전...그게 꿈인데요.
아버지 : 그럼 회사에 들어가면 자네의 꿈은 이루어지는건가?
선재   : ... 그 때 가면 또다른 꿈이 생기겠죠.
아버지 : 그것 참 편하군... 내가 보기에 자네가 말한 그 꿈은 계획에 지나지 않네.
         그리고 그 계획도 자네 스스로가 짠 게 아니지.
선재  : 무슨 말인지 감이 오네요.
아버지 : 어렸을 때 어른들이 그런 질문을 하지...
         넌 이다음에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그 때 자네가 했던 대답이 대기업직원은 분명 아니었을거란 말야.
선재 : 하하하. 그건 그렇죠. 9급 공무원도 분명 아니고요.
       그런데 꿈이 밥을 주진 않잖아요.
아버지 : 지금 자네에게 필요한 건 밥이 아니야
         죽기 직전에 못먹은 밥이 생각나겠는가, 아니면 못 이룬 꿈이 생각나겠는가?
선재 : 앗,,, 벌써 시간이... 아저씨 말씀 감사드려요.

초반러쉬 한 번 당했다고 바로 GG치시면 안돼죠.

고시라는 놈은 사람을 미쳐버리게 만들어요
해온게 아까워서 포기를 못하는거에요.

무언가 하나에 꽂히면 끝을 봐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갑갑한 현실을 잊기 위한 중독거리를 찾는 게 아닐까?

사람나이가 20대가 꺽인 정도가 되면 변하지 않는다.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고를 한다는 것은 역시 애정과 관심이 있어서겠지

4년동안 등록금 그만큼 내고 듣보잡 회사 취직할거야?
부모님한테 미안하지도 않아?

후회라는 말은 말이지...
뭔가 해보고 난 다음에나 쓸 수 있는 말이야!
왜 해보지도 않고 후회할 걱정부터 하고 있나?
열정 = 하고 싶은 일... IF 스펙이 비슷한 조건하에...
왜 언제부터 하고 싶은 일이 없게 된 걸 까요..

살아오면서 있었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쓰라는데
성공한적도 없고 실패한 적도 없으니 무엇을 쓴단 말인가.

내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면 좋아하는 일이 되는거지
그렇지 않으면 그걸 좋아하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해야 되니깐...
밖에선 그렇게 잘 안보이지.
타인의 인생이란 단순하게 보이는 법이니까.

저의 목표는 무조건 취업이 아닙니다.
저는 제 자질을 살려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직종을 찾고 있었습니다.
제 목표는 처음부터 금융이었고 구직 기간동안 이를 위해 학업에 매진하였습니다.
따라서 다른 직종의 스카웃은 저로서는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by 얀윌리 | 2009/04/27 23:01 | 만화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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