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19일
스포트라이트 11회 감상.
시험기간이라 2회를 빠지고 나서 시험이 끝나고 다시 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보다 보니 스토리 자체가 너무 명은 vs 우진 구조로 간다고 할까..
우진이의 기자로서 성공하는 스토리로 한다고 하지만.
저번 앵커시험 때 처럼 이런 경쟁을 한 번 더 넣는 건 좀 아닌거 같다.
다른방향으로 나가면 되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 이거 관련해서 글을 검색하다 보니 작가가 바뀌었단다.
(시청률 안나와서 그런거 같은데... 그냥 그 작가가 예상했던 거 처럼 나가지..)
아마 지금 이런 부분도 작가가 바뀐 데에서 생기지 않았나 본다.
이번 회를 보고 기억에 남는 대사들을 적으려 한다.
#1
우진 :이런 경쟁 좀 불편합니다.
사실 저번 지난번 오디션 때도 그랬고
이번 명은선배랑 경쟁하는거 좀 그렇습니다.
저 많이 부족하고요. 진심으로 명은선배가 했으면 좋겠어요.
캡 : 겸손도 지나치면 좋지 않아. 때론 불편은 경쟁이라도 하면 먼가 남는 게 있을 거라고
지금은 하기 싫어도 끝까지 한 번 가봐.
이거 보기엔 평범한 대사 같지만 나에게 먼가 와 닿는다고 할까.
나 자신이 경쟁을 싫어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경쟁을 피할려고 했다.
하지만 사회는 경쟁을 유발하기 때문에...
나도 그런 적도 있었고.. 불편하더라도 결국엔 무언가 남는거 같다.
#2
우진 아빠 :이번엔 어때? 욕심이 나?
우진 : 능력이 되야 뭔가 욕심이 나죠.
우진 아빠 :지난 번 앵커시험 한번 떨어졌더니 기가 팍 꺽였네.
욕심이 나면 열심히 하면 되지. 왜 기죽고 그래...
우진 : 이상한게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없고
알면 알수록 모르겠고 그러네.
우진 아빠 :그럴 땐 그냥 놀아.
그냥 즐기라고. 니가 어떻게 노는지 그냥 너를 지켜봐. 구경해.
어렵다
니가 요새 와서 잃은게 뭔지 알어?
용기.
기자생활 하면서 이런저런 일이 겪다보니깐 너한테 있던 용기가 싹 다달아났어.
다시 불러와. 그냥 편하게 즐겨.
오빠가 쓴 기자 중에 이런 기사 있었지.
노력하는 자 보다 더 무서운 거는 즐기는 자라고.
노력하는 자보다 더 무서운 거는 즐기는 자라고.. 맞는 말인데
실천할려고 하면 잘 되지 않는다.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할 때 무언가가 걸려있으면 노력하게 된다.
하지만 즐기지는 않게되고...
먼저 즐기려는 생각을 가지고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노력하게 된다.
이게 더 무서운 거 같다. 바로 이것은 긍정의 힘이 아닐 까 생각된다.
#3
우진 : 솔직히 자신없습니다. 사회부기자로서 많이 부족한데 그자리는 앵커자질 까지 갖춰야 하니까요.
캡 : 자전거 탈 줄 알지?
우진 :예
캡 : 자전거 처음 탈 때 중심잡기 힘들었지?
우진 : 예
캡 : 중심을 잡아야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앞으로 나가면서 중심이 잡히는 거야.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깨닫지 못한채 몇번이나 넘어지고 나서야
어느순간 자기가 잘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지
모든일들이 다 그런거 같애
먼저 앞으로 나가는 게 중요해.
캡의 마지막 대사. 우리가 무언가 때문에 안된다고 생각하게 될 때 그 일에 대해서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 일을 벌여놓으면 실수를 통해 차츰차츰 일의 핵심을 자연스럽게 찾게 된다.
우리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두려워서 이 실수를 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무언가 문제를 걱정하기 보다 실수를 통해 발전하는 나 자신이 되자..
# by | 2008/06/19 12:07 | 영화, 드라마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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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이의 기자로서 성공하는///////////////////////////
수정?????????